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1981년 8월 어느날 내부마감공사가 끝난 빙상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1층홀에서 빙상장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여닫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출입문이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하시면서 아무렇게나 시공하여 건물을 해당 부문에 넘겨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복도에 나오시여 홀의 벽과 기둥,바닥과 계단을 일일이 살펴보시고는 일군들에게 시공을 할 때 인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설계가들과만 합평을 하였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계가들만 좋다고 해서는 소용이 없다고,인민들이 좋다고 해야 좋은것이라고 하시며 빙상관이 《100m미인》같이 되였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자책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지금 상태를 가지고서는 빙상관을 인민들앞에 내놓을수 없다고,빙상관은 어느 개인의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써야 할 집이므로 성의를 다하여 잘 지어야 한다고 따뜻이 타이르시였다.
인민들에게 가장 좋은것,최상의것만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그후 재시공된 빙상관은 《100m미인》으로부터 《안팎미인》으로 된 다음에야 준공식을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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