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의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9년 8월 어느날 새로 건설된 보통강상점을 찾으시였다.

여러종의 과일들이 전시된 1층매장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기류와 고기가공품이 진렬되여있는 2층매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진렬되여있는 고기류와 고기가공품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시종일관 미소가 어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층매대들을 다 돌아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시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여기에 승강기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2층짜리 건물이므로 설계할 때부터 승강기를 예견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였다.

층고도 별로 높지 않고 1,2층사이 계단이 불과 20여개밖에 안되는 건물에 승강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허나 모든것의 첫자리에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놓으시는 그이의 생각은 다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젊은 사람들은 일없겠지만 나이많은 사람들과 녀성들이 상품을 사가지고 층계를 오르내리자면 불편을 느낄수 있다고,우리는 무슨 일을 해도 인민들의 편의를 그저 도모하는것이 아니라 사소한 불편도 빈틈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놓을줄 알아야 한다시며 승강기를 꼭 놓아주라고 재삼 당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곧 승강기설치가 시작되였으며 상점은 얼마 지나서야 문을 열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