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기념사진

주체87(1998)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북도 경성군 룡현협동농장(당시)의 어느한 살림집을 찾으시였다.

전기난방화되여 훈훈한 살림방들과 부엌,목욕탕 등을 일일이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을 아주 잘 지었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이렇게 훌륭한 집을 우리 농민들이 쓰고 살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우리의 모든 농민들이 이런 집에서 살게 하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날이 저물기 시작하였다.

그이께서는 이 기쁜 날에 우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집주인내외와 아들딸들을 곁에 부르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주변을 둘러보시다가 새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의의가 있다고 하시며 살림집앞에 자리를 정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우리 농민들을 훌륭한 집에서 살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가 뜨겁게 어려있는 뜻깊은 기념사진이였다.(끝)

www.kcna.kp (주체1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