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47년 5월 1일 모범로동자들을 위한 연회장에 나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세!》의 환호를 터치는 모범로동자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시며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축하하시였다.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치하하시며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어느한 탄광의 채탄공을 알아보시였다.
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며 이 동무가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한 채탄공이라고,오늘 연회에서 첫 축배잔은 우리 공업의 전초병인 탄부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들자고 하시면서 그에게 축배를 권하시였다.
첫잔은 우리에게 나라를 찾아주시고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신 수령님의 건강을 위하여 들어야 한다고 말씀올리는 채탄공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양하지 말라고, 오늘은 내가 모범로동자들을 위하여 내는것이니 축배를 들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채탄공은 물론 연회에 참가한 모든 모범로동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에 목이 메여 흐느껴울었다.(끝)
www.kcna.kp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