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2월 31일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그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서 첫 새해를 맞는 평양시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준비를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구체적인 방도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평양종을 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그는 당황하였다.

그러한 일군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주인된 세상에서 처음으로 맞는 새해를 전체 인민이 아주 즐겁고 뜻깊게 보내도록 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다음해 1월 1일 0시에 종소리를 울리도록 할데 대하여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귀중한 평양종이 이제는 해방의 기쁨을 안고 종소리를 울릴 때가 되였다고,그러면 우리 인민이 해방된 감격을 더욱 새롭게 느낄수 있다고,그러니 평양종을 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그리하여 유구한 력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자랑해온 평양종소리가 오랜 침묵을 깨뜨리고 울려퍼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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