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기에도 제일 중요하게 간주하신 일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안주군(당시)의 어느 한 마을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개울가에서 장난을 하고있는 학생들에 대해 물으시였다.

학교가 폭격에 파괴되여 아이들이 배우지 못하고 놀고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어린이들을 공부시키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마을둘레를 살펴보시다가 밤나무골을 가리키시며 저 골짜기에 우선 가교사라도 지어주라고 이르시였다.

얼마후에 군의 일군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 가는가를 알아보시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이 땅우에 꽃피워나갈 조국의 미래이며 혁명의 후계자들인것만큼 그들의 교육교양문제는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선원호사업이 바쁘다고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일을 절대로 뒤로 미루어서는 안되며 학생들의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전화의 나날에도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끝)

www.kcna.kp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