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은 현실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1946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1차 전국예술인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들의 건강에 대하여 물으시고나서 문화인들의 사업에서 애로되는것이 있으면 제기하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인품에 매혹된 한 작곡가는 예술인들을 뽑아가지 못하게 해달라고 말씀올리였다.

당시 로동계급이 집결되여있는 흥남지구에서는 그 작곡가가 살고있던 함흥지구 예술단체의 적지 않은 성원들을 소환해가고있었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곡가에게 흥남지구에 내려간 예술인들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로동계급속에 들어가 예술활동을 돕는다는 작곡가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흥남은 로동자들이 많은 곳이라고,예술인들이 그들속에 들어가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음악자체의 사명으로 보아도 그렇고 또 대중속에서 훌륭한 음악가를 키워내기 위해서도 예술인들은 마땅히 현실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시며 근로대중은 예술의 향유자일뿐 아니라 창조자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수많은 예술인들이 흥남의 로동계급속에 들어갔으며 그들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로동계급의 기상을 노래한 《산업건국의 노래》,《승리의 5월》과 같은 훌륭한 명곡들을 창작하였다.(끝)

www.kcna.kp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