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진 철길
1976년 7월 어느날 백두산에서 장쾌한 해돋이를 맞이하신
쉼없이 솟구치는 온천물에 손을 담그시여 물온도를 가늠해보시고 물량도 헤아려보신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보천보와 삼지연에 오는 답사자들을 위하여 목욕탕을 새로 더 짓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목욕탕을 더 짓자면 부지면적이 문제로 되기때문에 마을 한복판으로 지나간 철길을 옮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림철을 다른데로 돌리면 목욕탕을 많이 지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림철을 다른데로 돌릴수 있으면 돌리도록 하시였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