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의 편의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시며

1980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개원을 앞둔 창광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중앙홀을 돌아보시고 2층으로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중탕휴계실바닥에 깐 주단을 보시고 아쉬운 표정을 지으시였다.

그때까지 나온 주단들가운데서 제일 고급한것을 깔아놓았지만 일군들은 그이의 심중을 알수 없었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목욕탕의 위생조건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대중탕휴계실에 주단을 까는것은 좋을것같지 않다고,주단은 먼지가 많이 끼며 습기를 받으면 냄새가 나기때문에 방안의 공기도 나빠진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들을 위해 지은 창광원인데 주단 한장을 깔아도,비품 하나를 갖추어놓아도 인민들의 위생과 편의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일군들을 깨우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에 의하여 창광원은 인민을 위한 편의봉사기지로 보다 완벽하게 꾸려질수 있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