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주체87(1998)년 6월 어느날
깨끗하고 아늑한 합숙방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인사를 올리는 한 녀성합숙생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면서 합숙을 정말 잘 꾸렸다고 치하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겨울에 방이 춥지 않았는가고 물으시며 이불과 포단이 얇지 않는지 친히 만져도 보시고 책장을 여시고 어떤 책들이 있는가도 살펴보시였다.
이날 식당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로동자 한사람한사람은 천금주고도 바꿀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합숙생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호실안에서,식당안에서 합숙생들에게 무엇인가 한가지라도 더 해결해주시려 마음쓰시며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