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새겨주신 오각별

1948년 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오늘은 국기의 흰 동그라미안에 무엇을 넣겠는가 하는것을 확정해야겠다고 하시면서 좋은 안이 나온것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아직까지 신통한 안을 내놓지 못하였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한가지 안을 내놓겠다고 하시면서 국기의 흰 동그라미안에는 전번에도 말했지만 오각별을 넣는것이 좋겠다고,이 별은 항일무장투쟁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우리 당의 령도밑에 조국의 장래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기상을 상징하는것으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드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국기의 동그라미안에 보습을 그려넣으라고 하였다는데 그것은 얼빠진 소리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국기의 동그라미안에는 우리 인민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상징적으로 반영하는 오각별을 꼭 그려넣어야겠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국기의 동그라미의 바탕은 흰색으로 하고 별은 붉은색으로 하며 동그라미와 별끝이 붙지 않도록 약간 사이를 두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오각별을 국장의 웃부분에도 넣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국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체적이고도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상징으로 태여나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