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농민이 흘린 눈물

1953년 1월 어느날 평양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전국농민열성자대회가 열리였다.

대회에는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일가친척 16명을 적들에게 학살당하고도 굴하지 않고 농사를 지어 많은 량의 전선원호미를 바친 안악군 오국리에서 온 어러리벌의 녀성농민도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다수확녀성농민의 헌신성을 높이 평가하시여 그를 대회의 주석단에 앉히도록 하시고 쌀이 있어야 전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하시면서 전시알곡생산을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회의가 휴회되였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였을 때 주석단의 자기 자리에 가앉으려고 하는 녀성농민에게 한 일군이 다가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급한 일때문에 회의에 계속 참석하지 못하신다는것과 그이께서 가시면서 자신께서 앉으셨던 자리에 그를 앉히라고 이르시였다는것을 전하면서 일군은 어서 자리를 옮겨앉으라고 권하였다.

순간 녀성농민은 해방전까지만 하여도 머슴살이를 타고난 팔자로 여겨온 자기에게 차례진 이 영광이 꼭 꿈만 같았다.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부하시였으니 꼭 그 자리에 가앉아야 한다고 하면서 녀성농민의 손을 이끌었다.

녀성농민은 너무나 큰 격정에 휩싸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끝)

www.kcna.kp (202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