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진 계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8년 6월 어느날 새로 개건된 대동문영화관을 찾으시였다.

건설을 아주 잘했다고 하시며 거듭 치하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앙홀과 관람홀사이의 련결홀계단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일군들이 의아해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단을 가리키시며 중앙홀에서 관람홀쪽으로 가는 련결홀에 계단을 형성한것은 잘못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영화관에는 늙은이들이나 아이들도 적지 않게 오겠는데 그들이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면 넘어질수도 있고 상할수도 있다고,영화관은 늙은이들이나 아이들이 리용하는데도 불편이 없도록 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계단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늙은이들과 아이들도 불편없이 드나들수 있는 약간 경사진 안전한 통로가 생겨나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