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건물을 지어주어야 한다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62년 1월 어느날 평양제사공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훌륭한 로동조건과 문화휴식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공장을 새로 지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 이제 공장을 새로 지으면 이미 있던 공장건물과 사무실은 어디에 쓰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공장건물은 탁아소로 쓰고 사무실은 유치원으로 쓰겠다고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탁아소나 유치원으로 쓰기에는 별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건물이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건물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탁아소와 유치원은 새로 잘 지어주어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얼굴은 뜨거워졌다.

그래도 자기들로서는 그 건물이 공장적으로 제일 깨끗하고 좋기때문에 큰마음을 먹고 탁아소와 유치원으로 꾸리려고 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가정부인들이 어린이들을 잘 키우면서도 아무 걱정없이 일을 더 잘할수 있도록 공장에 새로 주탁아소를 내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친히 그 규모까지 정하여주시였다.

그후 공장에는 깨끗하고 아담한 탁아소와 유치원이 새로 건설되였다.(끝)

www.kcna.kp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