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보다 더 중요한것은 로동자들의 건강이라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77년 6월 어느날 함경남도의 한 책임일군을 부르시였다.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자들이 올해 비료생산계획을 수행하자면 이제부터 긴장하게 일해야 하겠는데 그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것을 알아보자고 밤이 깊었지만 불렀다고 하시였다.

비료생산문제가 절박한 때에 로동자들의 생활상문제를 물어주시는 그이앞에 책임일군은 제기되는것이 없다고 말씀드리였다.

장군님께서는 수많은 로동자들이 집중되여 일하며 생활하는데 왜 제기되는것이 없겠는가고 하시면서 조금이라도 제기되는 문제들이 있으면 어서 말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이의 숭고한 뜻에 감동된 책임일군은 일부 나이많은 로동자들이 이발이 든든하지 못하여 애를 먹는 사실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런 문제를 왜 이제야 말하는가고 나무라시면서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로동자들의 건강이라고,로동자들이 없으면 비료도 나올수 없다고 걱정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긴장한 화학비료생산이 끝난 다음 도적인 력량을 동원하여 집중적인 검진과 치료를 조직하겠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의 건강에 관한 문제인데 비료생산이 끝난 다음에가 아니라 이제 곧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국가적으로 유능한 전문의사들과 보철사들을 동원하고 보철재료와 설비를 해결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즉석에서 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해 시비년도 비료생산이 한창인 흥남에서 로동자들에 대한 집중검진과 치료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