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1월하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황해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신천에서 도안의 시,군인민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여기에는 신천군인민위원회 부장들도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신천군인민위원회의 한 부장에게 군안의 상점수며 인민소비품수요량을 물으시였다.
그 일군이 장악하지 못하였다고 솔직히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일군에게 군적으로 장은 얼마나 소비하고 소금소비량은 얼마나 되는가고 또다시 물어보시였다.
일군은 장소비량은 비슷이 대답올렸는데 소금소비량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었다.
실태를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민위원회가 군내세간살이주인인데 그것을 모르고서야 어떻게 세간살이를 한다고 말할수 있겠는가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살림살이의 주인은 군인민위원회이라고 하시면서 군인민위원장이나 부위원장들,부장들은 자기 군내인민들의 살림살이를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서 큰 충격을 받은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새로운 복무관점을 깊이 새기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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