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뒤그루로 심게 하신 콩
1968년 5월 어느날이였다.
한 농장의 두벌농사포전을 찾으신
조를 심으려 한다는 대답을 들으신
수확고는 낮지만 생육기일이 짧은 조를 심으려고 생각했던 일군들은
그해 8월 또다시 농장의 포전에 나오시여 가지마다 콩꼬투리가 주렁주렁 달린 콩밭을 만족한 눈길로 바라보시던
일군들은 그이께 예상수확고를 말씀드리였다.
그러시면서 방목지가 제한된 우리 나라에서는 젖소를 길러 우유 수십t을 생산하는것보다 콩을 심어 정보당 그이상 내는것이 경제적으로도 더 효과적이라고,지금 당에서는 인민들에게 공급할 기름문제와 어린이들에게 먹일 콩국문제가 걸렸기때문에 어떻게 하나 그것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그때에야 비로소 보리뒤그루로 조가 아니라 콩을 심게 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