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태여난 분조관리제

주체54(1965)년 5월 어느날 강원도 회양군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포천협동농장(당시)에 나가시여 농사형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은 강도 있고 비도 많이 오며 기온도 낮지 않고 해발고도 그리 높지 않기때문에 농사하기가 괜찮은 고장이라고 하시며 농사가 잘 안되는 원인에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

농장원들속에서 정치사상사업을 강화하며 농장에서 사회주의분배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주인다운 자각을 키워주자면 작업반우대제와 함께 분조관리제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례까지 들어가시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몸소 분조의 규모도 정해주시고 매개 분조에 포전과 부림소를 고정시켜 관리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분조의 작업질서와 로력공수분배규정을 비롯한 분조관리제를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렇듯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보살피심속에 이 고장에도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질수 있었다. (끝)

www.kcna.kp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