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자들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시며

1981년 6월 어느날이였다.

새로 건설된 함경남도구강병예방원(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2층에 있는 한 치료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거기에는 보기 드문 최신형종합치료대가 설치되여있었다.

도의 한 일군이 이 기대는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왕과 같은 수반급들이나 리용하고있는 설비라고,외국의 전문가들이 그 설비를 어떻게 지방병원설비로 놓는가고 종시 의문을 풀지 못해 하였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러면 야단났구만,우리 나라에는 왕이 없는데라고 하시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시였다.

그러나 걱정할것은 없다고,우리 나라에서야 인민이 주인인데 인민들이 써야지 누가 쓰겠는가고,바로 로동자들이 여기에 앉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원을 크게 짓고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었다고 선전만 하여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실지로 이 병원에서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끝)

www.kcna.kp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