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1년 여름 어느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하늘을 치받고 길길이 자란 전나무들과 은행나무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일군에게 언제 심은 나무들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적지구내에 있는 전나무들과 은행나무들이 사적지를 발굴하고 꾸릴 때 심은것들이라고 하는데 거목으로 자란것을 보면 이 일대의 토양이 좋은것 같다고 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류숙하신 집뒤에 있는 묘하게 자란 소나무를 깊은 추억속에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적지주변 산들에 나무가 꽉 들어차있는데 이것이 진짜 조선의 산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조선의 산들에 마땅히 이곳에서처럼 거목들이 설레여야 한다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끝)
www.kcna.kp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