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신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7년 8월 어느날 자강도의 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구내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실 그날만을 그리며 종업원들이 심어 가꾼 갖가지 나무들이 설레이고있었다.

푸른 숲 우거진 공장구내를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구내를 혼성림을 조성하여 원림화하였는데 아주 잘하였다고,그야말로 공원속의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마치 어느 휴양소에 온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때 공장의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올해에도 살구가 퍼그나 달리였는데 종업원들이 장군님 오실 날을 기다리다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기념일을 맞으며 그 맛을 보았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살구가 무르익었을 때 오지 못하여 살구맛은 보지 못하였지만 종업원들이 먹었다니 나도 살구맛을 본것보다 더 기쁘다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한없는 그리움만을 안고 기다리고기다렸을 이 공장 로동계급의 깨끗한 그 마음이 헤아려지시는듯 정을 담아 교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끝)

www.kcna.kp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