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힘을 믿고 결심하신 항일전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1931년 12월중순 명월구에서 당 및 공청간부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전개하되 어떤 형식의 무장투쟁을 하겠는가 하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론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참가자들에게 변화무쌍한 유격전이야말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기본무장투쟁형식이라고,국가가 없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정규전으로 일제와 대항한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우리는 군사기술적으로나 량적으로 렬등한 무력으로 강대한 일제침략군과 맞서싸워야 하는것만큼 변화무쌍한 유격전을 해야 한다고,이외에 다른 출로란 있을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에 대하여 몇몇 회의참가자들은 의문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참가자들앞에서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도전해나섰다고,인민을 믿고 항일전쟁을 시작하려고 결심하였다고,인민이 국가이고 인민이 후방이며 인민이 정규군이라고,싸움이 시작되면 전민이 병사가 되여 일어날것이라고,그러므로 우리가 벌리게 될 유격전은 인민전쟁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유격전의 방침은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있고 힘있는 존재로 여기시며 인민의 뭉친 힘이 낳는 무한대의 위력에 대한 절대의 확신을 안고계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방침이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의 혁명력량을 비상히 강화한 인민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다. 이것이 항일대전의 승리가 새겨주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다.(끝)

www.kcna.kp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