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걸음
전후에 지은 단층집들이 빼곡이 들어앉은 일대를 바라보시던
가실만한 길이 못된다고 간절한 청을 드리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길이 험해도 일없다고,골목길도 다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였다.
여기저기 쌓아놓은 석탄더미들과 흙무지들,김치움들을 에도시며 단층마을의 좁은 길로 천천히 나오신
이어 비파거리를 건설할 현장까지 돌아보시고서야 귀로에 오르시였다.
수도건설을 위하여 점심때가 훨씬 지나도록 험한 길을 걸으신
그후 토성랑의 눈물겨운 옛 자취는 영영 사라지고 보통강반은 락원의 거리로 전변되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