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1991년 9월 어느날 자강도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긴장한 사업으로 하여 다음날 렬차에서 협의회를 조직하자고 하시였다.

불철주야 사업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수행일군은 일정에도 예견되지 않았는데 이번 협의회를 그만두시고 조금이라도 휴식하실것을 아뢰이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번에 자강도에 온것은 앞으로 몇해안으로 자강도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전변시키자는데 있다고,그런데 강계에 와보니 아직 걸리는 문제가 많다고,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한 문제를 토론하는것이 곧 나의 휴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결국 다음날 새벽 강계역을 떠난 렬차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는 강계시 살림집건설문제를 비롯하여 자강도경제사업에서 풀어야 할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은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여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