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보내주신 노루

1963년 2월 어느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중대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변산들을 바라보시며 지휘관에게 이 산에 어떤 짐승들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깊은 산골이라 노루,메돼지,토끼들이 많이 살고있는데 그중에서도 노루가 많다는 사실을 아신 수령님께서는 노루고기는 사람의 몸에 좋다고 하시면서 중대군인들에게 노루고기를 먹여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지휘관은 군인들이 산을 더욱 무성하게 가꾸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으며 오히려 숲속에서 뛰여노는 짐승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조국산천의 귀중함을 느끼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에 노루가 많아도 노루고기를 먹어보지 못했겠다고 하시며 서운해하시였다.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수령님께서는 산속에서 복무하는 중대군인들이 노루고기맛을 보지 못한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면서 노루목장에서 기르는 여러마리의 노루를 중대에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다시 중대를 찾아주신 수령님께서는 노루고기를 푹 삶아 국을 끓여 먹었다는 지휘관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그렇게 가공해 먹으면 제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며 료리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지휘관에게 노루를 또 보내줄테니 이번에는 잘 가공하여 군인들에게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의 식생활을 다양하게 조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다음날 약속하신대로 또다시 여러마리의 노루를 중대에 보내주시였다.(끝)

www.kcna.kp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