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혁명투쟁시기인 1930년 10월 어느날 함경북도 온성군 두루봉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국내당조직을 결성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조직성원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카륜회의(1930.6.30-7.2.)에서 내놓은 당창건방침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당조직을 뭇는 모임을 시작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국내에 당조직을 결성하는것은 장차 우리 나라에 창건될 당의 기초를 축성하는데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아무런 지반도 없는 《당중앙》을 만들려고 할것이 아니라 기층당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길로 나갈데 대해 강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성지구 당조직이 결성되였다는것을 선포하신 후 한폭의 붉은기를 꺼내여 펼쳐드시였다.
진한 붉은색으로 된 비단천기폭에는 노란 천으로 《조선혁명 만세!》라는 글발이 새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기발은 조선혁명의 승리를 상징하고있다고,이 기발을 추켜들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데 대하여 호소하시며 조직성원들을 고무해주시였다.(끝)
www.kcna.kp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