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0년 5월 어느날 마감단계에 이른 평안북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북도의 토지정리를 기본적으로 결속한 조건에서 다음은 황해남도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토지정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야 한다고 하시며 앞으로 진행하게 될 토지정리준비정형도 료해하시였다.
한 책임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이번에는 논배미들을 평안북도에서처럼 1 000~1 500평 규모로 정리할뿐 아니라 대담하게 3 000평짜리 논배미도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논은 밀밭이나 양어장과는 다르다고,3 000평 되게 크게 하면 모내기를 한 다음 바람이 불 때 물결이 일어나 모가 뜰수 있다고 하시면서 논배미를 3 000평 되게 만드는것은 시험적으로 해보고 좋으면 받아들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황해남도에서 논배미를 3 000평 되게 만들겠는가 마는가 하는 문제는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농민들과의 거듭되는 토론과 협의를 거쳐 농장마다 자기의 지대적특성에 맞는 규격화된 포전들이 황해남도의 드넓은 농장벌들에 펼쳐지게 되였던것이다.(끝)
www.kcna.kp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