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53(1964)년 6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느한 일군이 일하는 사무실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온종일 사무실에서 자료종합과 사업포치, 문건작성으로 바삐 보내던 그 일군은 이날도 아침부터 여기저기에 전화를 걸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의 책상우에 쌓여있는 문건들을 바라보시다가 그에게 순안쪽이나 삼석쪽으로 한번 나가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나가본적이 없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번 나가볼걸 그랬다고, 이렇게 전화나 하고 문건들이나 뒤져서야 실태를 알수 있겠는가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중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그래야 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잘 알수 있으며 그들의 생활상요구를 제때에 풀어줄수 있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군중속으로 들어갈데 대해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그후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군중속에 들어가 진지하게 사업하는 과정에 수도에 유원지가 부족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사무실에서나 맴돌아서는 도저히 알수 없는 문제였다.
그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야 동무들이 군중관점이 선것같다고, 군중들의 그런 목소리는 사무실에 앉아서는 들을수가 없다고, 우리는 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시며 군중속으로 들어가자고 교시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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