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원처녀들과 논벌에서 찍으신 기념사진
멀지 않은 논벌에서 두엄을 뒤집는 처녀들을 보신
뜻밖에 논벌에서
한참만에야 허리를 펴시며 두엄이 잘 썩었다고 만족해하시면서 퇴비생산을 잘해서 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놓고 다시한번 이 장소에서 만나자고 그들을 고무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몸소 두엄더미를 배경으로 자리를 잡으시고 처녀들을 손저어 부르시였다.
작업복차림으로 나서기 거북스러워하는 그들에게 일하던 그대로 찍자고,일하는 장소에서는 수건도 쓰고 걸이대도 쥐고 찍어야 기념이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처녀들을 자신의 곁에 세워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농장원처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