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주농업대학(당시)을 찾으시고 대학의 교직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학부들에서 배워주는 과정안의 내용과 구성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물을 과학적으로 리용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배워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물관리학은 처음 듣는 학과목이여서 교원,학자들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비끼였다. 이런 학과목은 다른 나라의 학계나 농업대학의 학과구성에도 없었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을 과학적으로 리용하는 문제는 농업생산과 직접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황해남도에는 논이 많기때문에 농업대학에서는 물을 적게 쓰면서 논농사를 할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관리학교과서에는 물길을 어떻게 째고 물을 어떻게 받아 내려보내야 한다는것을 비롯하여 넣어야 할 내용이 많을것이라고,농업대학에서는 지금 있는 교과서들을 검토해보고 물관리에 대한 내용이 밝혀져있지 않으면 농민들도 만나보고 시험도 해보면서 물관리학교과서를 새롭게 써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교과서집필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농사일의 모든 분야에 대해 환히 꿰들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이때부터 우리 나라의 농업대학들에서는 물관리학에 대한 교육사업과 함께 물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종합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있다.(끝)
www.kcna.kp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