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부르심을 받은 한 설계가가 최고사령부에 도착하였다.
몸소 그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미제침략자들이 하나를 마스면 열,백,천을 일떠세워야 하며 파괴된 도시와 농촌,공장,기업소들을 그전보다 더 아름답고 웅장하게 현대적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평양시복구건설설계를 해보는것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친히 연필을 드시고 도시의 중심부와 주택구역,도로,다리와 유원지의 위치까지 하나하나 표시하시며 평양을 보다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누구도 전쟁밖에는 아무것도 생각지 못하고있던 그 준엄한 나날에 벌써 승리할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신념과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에 설계가는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