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있던 1961년 5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작업의 쉴참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곳에서 나오군 하는 석탄을 담아가려고 온 할머니를 만나시였다.
집에 석탄이 떨어져 나왔는가고 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알아뵙지 못한 할머니는 그런것이 아니라 석탄이 땅에 묻히는것이 아까와 담아가려 한다고 자기의 생각을 터놓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할머니말씀이 옳다고,비록 많지 않은 석탄이지만 그대로 땅에 묻어버릴수 없다고,이런 점에서도 인민들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삽을 드시고 할머니의 바께쯔에 석탄을 골라 담아주시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풍모에 끌린 할머니는 공사장에 우리 수령님의 자제분께서도 나오셨다는데 한번 꼭 만나뵈왔으면 한다는 소원도 무랍없이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고 정 소원이라면 앞으로 꼭 만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할머니를 바래워 드리시였다.
뒤늦게야 자기를 다정하게 대해주시던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심을 알게 된 할머니는 그이께로 급히 달려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의 두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저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고,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인들 마다하겠는가고 정을 담아 교시하시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
평범한 한 할머니에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는 인민의 아들로 한생을 빛내이시려는 절세위인의 세계가 맥박치고있다.(끝)
www.kcna.kp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