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의 특색있는 민족료리-불고기

(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이 해마다 즐겁게 쇠군하는 설명절의 특색있는 민족료리들중에는 불고기도 있다.

고기를 양념에 재웠다가 구운 료리로서 영양가가 높고 고유한 맛과 독특한 냄새로 하여 사람들의 구미를 돋구어주는 불고기는 우리 나라 3대기호음식의 하나이다.

평양시 중심부에 위치한 보통문거리고기상점의 식당은 불고기를 잘하는 봉사단위로 소문이 났다.

이곳 료리사들은 불고기를 할 때 먼저 고기를 얇게 썰어 잘 재워서 밑맛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불고기의 고유한 맛과 독특한 냄새를 살릴수 있다, 고기에 파,마늘,참기름,후추가루,료리술을 넣은 다음 배즙을 두면 고기가 만문해지는데 이것을 적쇠에 올려놓고 숯불구이를 하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말하였다.

이렇게 하는 조선불고기가공법은 2015년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설명절(1.29.)을 앞둔 요즘 불고기료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은 물론 각지 봉사단위들은 우리 인민이 좋아하는 게사니불고기,노루불고기,오리불고기 등을 더 잘 봉사하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끝)

www.kcna.kp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