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미국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이 전쟁하수인들을 내몰아 세계도처에서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다.

얼마전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2 000lb짜리 고성능폭탄 1만여개와 수천기의 미싸일을 포함한 다량의 군수품을 제공한 사실을 전하였다.

한 무기전문가는 이 목록을 보면 미국이 이스라엘에 얼마나 많은 지원을 주었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고 하면서 목록에 있는 군수품들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투나 있을수 있는 히즈볼라흐와의 충돌과정에 사용할 무기들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스라엘군의 한 퇴역장성이 《우리의 모든 미싸일과 탄약,정밀유도폭탄 그리고 비행기와 폭탄들은 미국이 제공한것이다.》,《모두가 알고있는것처럼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고 한것만 놓고보아도 중동사태의 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미국의 비호두둔행위에 더욱더 오만방자해진 이스라엘호전광들은 가자지대를 벗어나 수리아와 이란,레바논 등 주변국가들의 주권을 침해하며 전쟁을 지역전반에로 확대하려고 날뛰고있다.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괴뢰정권에 막대한 군사원조를 제공하며 주구들을 로씨야를 반대하는 대리전쟁에로 계속 내몰고있다.

지난 5월 미국은 미싸일,반장갑체계,공중정밀폭탄 등 2억 7 500만US$에 달하는 무기와 탄약을 제공할데 대한 새로운 무기지원일괄안을 발표하였다.

6월에도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아조브》민족주의부대에 대한 무기제공을 승인하여 신나치스분자들을 반로씨야적대행위에로 더욱 부추기였는가 하면 저들이 제공한 무기수리 및 유지의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군사회사를 파견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러나 저들의 막대한 군사적지원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이 련전련패를 당하자 미국은 막후조종자로서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우크라이나신나치스분자들의 테로행위에 적극 가담하고있다.

미국이 무인기들을 동원하여 흑해상공에서 정탐행위를 감행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서방제고정밀무기로 로씨야를 타격할수 있도록 목표를 지정해주고 얼마전에는 미국제 《에이태킴스》미싸일로 로씨야 쎄바스또뽈시를 공격하게 하여 150명이상의 사상자를 나게 한것은 그 단적실례이다.

군사분석가들은 미국정찰수단들의 자료제공이나 미국전문가들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었다면 우크라이나군의 현 능력으로는 이와 같은 공격이 전혀 불가능한것이라고 보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유럽과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류혈참사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재현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최근년간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영국과 오스트랄리아,일본,괴뢰한국 등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각종 군사동맹을 만들어놓고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며 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세계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대결론리와 대결로선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전파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공동방위》라는 명목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국이 구축한 모든 군사동맹들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패권적리익에 복무하며 미국의 패권적리익을 고수하는 도구라고 규탄하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불량배국가,전쟁국가이며 미국이 없으면 지구상에 전쟁위험이 없고 평화와 안전이 깃들게 될것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주장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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