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이 뒤덮였던 때로부터 70여년세월이 흘러갔다.
1950년 6월 25일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할 흉계밑에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미제는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들이밀었다.
그 엄혹한 시기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반제투쟁사에 빛나는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공화국을 영웅의 나라로,우리 인민을 영웅인민으로 온 세계에 위용떨쳐주시였으며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센 신념이고 의지이다.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이다.
해방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전체 인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애국주의정신,영웅적희생정신이다.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침해하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려는 굳센 각오와 의지를 낳는다.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오늘 조국수호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나가는것은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다.침략자들이 바친 항복서를 밟으며 전승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전쟁로병들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전세대가 창조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이 모든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승리만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전화의 나날 군자리로동계급과 락원의 당원들을 비롯한 로동계급은 《후방도 전선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군수물자생산과 수송을 결사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장산리녀성들과 녀성보잡이운동의 선구자들을 비롯한 후방의 인민들은 전시알곡생산에 떨쳐나섰다.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물리적인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대중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 진리가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그 정신,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그 기백이 나래칠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련이어 창조되고 전면적국가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조국수호와 조국번영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전체 인민이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뚫고나갈 때 조국의 존엄과 영예가 더욱 빛나게 되고 국가의 전면적발전도 이룩될수 있다.
조국은 곧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으로 단결하고 분기하여 전면적국가발전,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은 최대의 애국이며 국사중의 국사이다.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은 국가존립의 기초이며 평화와 발전,무궁한 번영의 확고한 담보이다.
전체 인민이 나라의 자주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고 평화를 지키며 조국과 인민,후손만대의 안녕을 담보하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일로를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특히 국방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의 병기창을 더욱 억세게 다져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용기백배 헌신분투해나가야 한다.전체 인민이 강력한 총대우에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도 평화도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국가방위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고 공민의 의무이며 조국을 보위하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일은 없다.
전체 인민이 조국보위를 첫째가는 본분으로,최대의 가풍으로 여기고 조국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몸 다 바쳐야 한다.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은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을 지니고 자기의 고향과 일터를 튼튼히 지켜야 한다.특히 청년들은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처럼 열렬한 애국심과 원쑤격멸의 의지를 지니고 조국사수전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는 국풍을 계속 발휘해나가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제대군관들을 우대하고 전사자가족,인민군후방가족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와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단결의 힘으로 전면적국가발전,전면적국가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당이 제시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모든 도,시,군들에서는 지역인민들의 생활,지방발전정책을 우선시하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 분기하여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그가 누구이든 나라일이라면 만사를 불구하고 정성과 헌신을 고이는 고결한 애국적풍모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국가의 리익,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맡은 일을 해나가며 서로 도와주고 협조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한다.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의 제도를 튼튼히 지켜야 한다.
투철한 계급의식은 우리의 전진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힘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 적대세력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려는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니고 우리의 혁명진지,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들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적에 대한 환상,계급적원칙,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온갖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며있는 이 땅,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백배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강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틀어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