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통해 본 천년숙적 일본의 죄악
류례없는 강도성과 악랄성으로 일관된 조선어말살책동
(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세기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동조동근》,《내선일체》의 황당한 궤변을 내돌리면서 조선어말살책동에 광분하였다.
조선총독부,도청,군청,경찰서,주재소 등 행정,경찰기관은 물론 헌병까지 조선어를 말살하는데 총동원한 일제는 일본어를 조선사람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할 《국어》라고 거리낌없이 선포하였다.
조선총독부는 1912년 11월부터 《국어(일본어)강습상황보고》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제도를 세웠으며 그후 모든 공문서를 일본어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조선어말살을 위한 수많은 악법들을 조작한 일제는 보통교육의 중요한 목적이 일본어보급이라는것,중학교들에서 조선어를 수의과목(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과목)으로 규정한다는것 등의 침략적이며 강도적인 요구가 반영된 《조선교육령》을 여러 차례에 걸쳐 날조,개악하였다.
일제는 교과서도 일본어로 편찬하도록 하는 한편 조선말을 하는 학생들에게 욕설과 벌금,퇴학을 비롯하여 가혹한 제재를 주었다.
일본말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차표를 팔아주지 않았으며 벌금을 물리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가정 및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악랄하게 감행된 일제의 조선어말살책동은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는데로 이어졌다.
성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고치지 않은 조선사람들을 무지막지하게 탄압하였으며 출생신고조차 받아주지 않았다.
력사에 류례없는 강도성과 악랄성으로 일관된 일제의 조선어말살책동은 조선인민에게 강요된 참혹한 정신적고문이였다.(끝)
www.kcna.kp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