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편지는 다음과 같다.
나는 윁남사회주의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1950년 1월 31일-2025년 1월 31일)에 즈음하여 윁남당과 국가,인민을 대표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윁남민주공화국(오늘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이 제일먼저 외교관계를 수립한 나라들중의 하나입니다.
외교관계수립후 지난 75년간의 로정에서 호지명주석과
쌍방사이의 최고위급방문들은 쌍무관계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윁남은 복잡하고도 급속한 세계와 지역정세의 변화속에서 독립과 자주,평화와 친선,협조와 발전의 대외로선,대외관계를 다각화,다양화하고 국제적일체화에 주동적으로,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국제공동체의 믿음직한 벗,동반자,적극적이고 책임적인 일원이 되기 위한 대외로선을 견지하고있습니다.
윁남당과 국가,인민은 조선당과 정부,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언제나 중시하고있으며 조선동지들이 윁남의 민족해방과 국가건설,조국보위위업에 돌려준 지지와 련대성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윁남당과 국가,인민은 조선당과 정부,인민이 특히 전염병을 예방통제하고 자연재해의 후과를 극복하며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비롯하여 최근년간 모든 면에서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여왔으며 이에 대해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러한 성과들에는
우리는
우리는 동지들과 함께 두 당,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매개 나라의 리익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협조와 발전에 부합되게 끊임없이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언제나 자기의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습니다.
나는 두 당,두 나라 지도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밑에 쌍방이 협조하여 의의있는 교류와 협조활동들로 《2025년 윁남조선친선의 해》에 즈음한 행사들을 공동으로 훌륭하게 진행함으로써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로정에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게 되리라고 굳게 확신합니다.
2025년 을사년 봄에 즈음하여
조선당과 국가,전체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들을 이룩할것을 축원합니다.(끝)
www.kcna.kp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