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고 고무격려하시였다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31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을 비롯한 주요지휘관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우리 군대의 2023년도 투쟁공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고무격려하시였다.

탁월한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2023년을 국가방위력강화의 경이적인 성과와 사변들로 빛내여주시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군건설의 투쟁방략을 환히 밝혀주신데 이어 또다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께 군지휘관들은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명령지시집행에서의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온 한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군지휘관들을 통하여 전군의 모든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새해축원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력충돌의 위험이 각일각 현실로 다가오고있는 조선반도지역의 위태한 안보환경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의 성격을 다시금 상세히 분석하시면서 이같은 정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평화수호를 위한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고 군대의 경상적인 군사적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가야 할 절박성을 시사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떠맡고 국가방위의 전초선을 지켜선 군지휘관들의 막중한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적들의 무모한 도발책동으로 하여 언제든지 무력충돌이 생길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당전원회의가 우리 혁명무력앞에 제시한 전투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이를 막아보려는 미제와 대한민국족속들의 단말마적인 책동은 더욱더 가증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는 견결한 대적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지니고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도 가차없이 짓부셔버려야 하며 만약 놈들이 반공화국군사적대결을 선택하고 불집을 일으킨다면 순간의 주저도 없이 초강력적인 모든 수단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섬멸적타격을 가하고 철저히 괴멸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우리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명심하고 자기의 총대가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에 복무한다는 응당한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당의 강군건설로선과 군사정책관철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옴으로써 2024년을 전쟁준비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로 빛내여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전체 지휘관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절대복종하며 혁명위업의 불패성과 조국의 륭성번영,인민의 행복을 불가항력의 군사적초강세로 억척같이 담보해나감으로써 조선로동당의 무장력,계급의 전위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끝)

www.kcna.kp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