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예술인들의 공연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경축하는 위인칭송의 예술축전무대에 해외동포들이 부르는 그리움의 송가,흠모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를 안고 축전에 참가한 재일조선인예술단에서는 서장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민족기악2중주 《미래를 향하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재일동포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남성독창 《조국은 원수님》,혼성중창 《원수님따라 총련 앞으로》에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일편단심 굳게 믿고따르며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재일동포들의 드팀없는 신념이 맥박쳤다.

재중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도 축전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날이 문명부흥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눈부신 전변상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이 무용 《바다 만풍가》,기악중주 《철령아래 사과바다》에서 그대로 어리여왔다.

재까자흐스딴 조선인독창가는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노래 《우리 수령님》을 절절하게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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