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의 건국념원이 응축되여있는 국장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최장의 사회주의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권위와 위용을 존엄높은 우리의 국장이 대표하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작과도 같은 공화국의 국장은 담고있는 내용이나 인민적성격에 있어서 그 어디에 비길수 없다.

국장제정문제는 해방(1945.8.15.)후 1947년 11월 평양에서 진행된 중요회의에서 처음으로 상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작가들에게 착상의 지름길도 틔워주시고 나라의 전기화를 반영하여 손수 수력발전소의 송전탑까지 그려가시며 국장의 세부들은 물론 예술적형상에 대해서도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나라 국장은 오각별과 빛발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전진해가는 조국의 앞날을 나타내고있다.

오각별아래 백두산은 공화국이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하고있다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벼이삭을 감싸고있는 붉은 띠는 당의 두리에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단결을 반영한것이다.

붉은 띠 아래부분의 중심에 새겨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에는 공화국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민주주의를 최대한 보장하여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게 하며 그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해준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국장에 반영되여있는 수력발전소와 벼이삭은 부강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의 미래를 상징한다.

절세위인의 건국념원이 응축되여있는 공화국의 국장은 이렇게 인민들의 감정과 리상,지향을 안고 태여났다.(끝)

www.kcna.kp (202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