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도일군들은 비상한 각오 안고 분발분투하여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자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2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경제지도일군들은 비상한 각오 안고 분발분투하여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는 각급 정권기관 일군들 특히 경제지도일군들에게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경제지도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하여 하루한시도 허술히 보내지 말고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올해 우리 당과 정부는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사업들을 설계하고 강력히 추진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다 수월치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우리는 확고한 자신심과 완강한 의지로 괄목할만한 실적들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우리 국가의 평안과 륭성,거창한 번영을 위하여,전국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실현의 전위에 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긍지와 자신심을 깊이 새기고 더욱 분발분투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결정될수 있다고도 할수 있는 이 기간에 보다 책임적으로 사업해야 할 일군들이 바로 경제지도일군들이다.당의 경제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집행자,결속자인 경제지도일군들이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힘차게 전개하여 뚜렷한 실적들을 이루어내야 올해를 우리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은 올해 경제지도일군들이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반드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는 귀중한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지금까지 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들에서 부과된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긍정적추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문제,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시급히 강구해야 할 대책적문제,건설부문에서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올해 계획을 드팀없이 완결하기 위한 문제,올해 농사결속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하기 위한 명확한 실천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또한 피해복구사업을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내여 자연과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문제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무조건적이고 완벽한 실행에서 나서는 필수적이고도 추가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밝혀주시였다.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 경제사업결속을 책임적으로 하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경제지도일군들은 강령적인 연설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하게,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책임성과 역할을 보다 높여나감으로써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할것을 맹약한 시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의 이 긴장한 시한부는 경제전선의 지휘관인 경제지도일군들이 최대의 분발분투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의 어깨우에 우리당 경제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신적인 안목,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공격전의 앞장에서 사업을 박력있게 내미는 경제지도일군들이 있는 단위에서는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전환되는 법이다.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어떤 일이 있더라도 맡은 혁명임무를 반드시 수행하려는 결사의 투쟁정신,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애쓰는 진취적인 일본새,이것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전,당정책관철전에 나선 경제지도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며 투쟁기풍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지니고 피땀을 바치며 뼈를 깎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아야 전면적국가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당의 중대한 전략적결단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다.

우리앞에 제시된 하나하나의 과업들이 다 수월치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승산은 확고하다.우리에게는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을 실현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

경제강국건설의 성과여부는 경제지도일군들이 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어떻게 실속있게 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혁명적일본새와 투쟁기풍으로 대중을 이끄는 경제지도일군들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과 혁명적락관을 지니고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한개 부문과 단위를 맡고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뼈속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당결정의 운명,국가부흥이 자신들의 비상한 책임성과 창발성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대오의 기수,지휘성원으로서의 혁명적본분을 자각하고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국가경제사업을 활력있게 추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주인다운 립장에서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당의 믿음,인민의 기대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이 되려는 사상적각오를 지녀야 한다.

국가의 강대함은 일군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새기고 국가발전의 활기찬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큼직한 실적을 이루어낼 목표를 안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실리보장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

경제사업은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엄밀히 타산하고 주도세밀하게 연구한데 기초하여 진행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유능한 작전가,솜씨있는 지휘관의 특기는 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창발적으로 하는데 있다.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생산이 급하다고 하면서 과학기술심의도 바로하지 않은 뒤떨어진 생산공정들을 꾸려놓아 자금과 로력이 랑비되게 하는 현상들과 원가를 낮추고 속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떨구고 허풍을 치며 허세를 부리는 현상들이 추호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전 사회적으로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력갱생의 선구자,강자가 되여야 한다.

자력갱생은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한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를 낳은 위력한 추동력이며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식의 창조방식,투쟁기풍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뼈에 새기고 패배주의와 수입병,남에 대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자력갱생으로 전진과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일군들은 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상을 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연구하여야 하며 군중을 믿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에게서 배우고 지혜와 힘을 얻어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야말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는 만복의 열쇠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자기 지역,자기 단위의 유용한 자원과 원천,방법들을 적극 탐구리용하여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이자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다.경제지도일군들은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사회주의건설의 오늘과 래일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가야 한다.인재중시,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서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이 과학연구에 전념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며 그들의 능력과 공적을 옳게 평가해주어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현장지휘를 립체적으로,전격적으로,탄력있게 하여야 한다.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자기 단위의 물질기술적잠재력을 총집중,총발동하여 일단 시작한 일은 단숨에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원료와 자재,연료와 자금을 최대한 아껴쓰는것과 함께 생산과 건설의 전문화를 실현함으로써 지출의 효과성을 높이고 질적수준과 량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야 한다.높은 혁명적전개력을 지니고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주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이신작칙의 사업기풍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의 헌신분투가 실제적인 결실로 이어지자면 높은 실력이 따라서야 한다.

욕망과 직권만 가지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고 사업상권위도 세울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경제지도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작전,지휘할수 있는 일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착상력과 조직력,장악력과 지도력,전개력을 부단히 키워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크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위해 보다 책임적으로 사업하며 비상한 분발분투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끝)

www.kcna.kp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