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강대한 전승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안고 7.27을 뜻깊게 경축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억년무궁할 영웅조선의 승리사를 창조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에게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하여 7월 26일 전쟁로병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전렬사묘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사존망을 판가름하던 준엄한 년대에 값비싼 희생으로 고귀한 승리를 쟁취한 인민군렬사들의 영생을 기원하시여 화환진정대 《영웅들의 넋》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을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과 함께 렬사묘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묘비마다에 새겨진 인민군렬사들의 모습은 지극히 평범하여도 사랑하는 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인류의 평화를 지켜낸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의 불멸할 공적은 7.27의 거대한 세계사적의의와 더불어 세기를 이어 찬연히 빛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영웅시대를 창조한 전승세대의 견결한 조국수호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은 전체 인민과 전군의 장병들이 굳건히 계승하고 영원히 빛내여나가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이며 우리 혁명의 불가항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전렬사들의 선혈이 깃든 이 땅우에 세상제일의 부흥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는것은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모두의 마땅한 본분이고 혁명적의리이라고 하시면서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무비의 국력과 존엄을 떨쳐나가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는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낸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값높은 위훈을 숭엄한 마음으로 되새겨보는 참가자들은 7.27의 승리를 세세년년 이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며 렬사들의 묘앞에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년대의 조국수호자들에게 드리는 숭고한 경의와 전승절경축의 환희를 담아 축포탄들이 뜻깊은 7월의 하늘가에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이고 애국적인 삶의 참된 귀감인 전쟁로병들이 당과 정부의 깊은 관심과 온 나라 인민의 존대속에 부디 건강하여 즐거운 여생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줄기차고 거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부국강병의 대업완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
www.kcna.kp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