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악기공장은 주체음악예술발전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우리 나라 악기공업의 모체공장이다.
나라의 첫 악기제작기지로 태여난 공장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나라의 악기공업발전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에 악기생산기지를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지니시고 1953년 10월 공장의 전신인 국립악기제작연구소를 창립하여주시였으며 악기제작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풀어주시였다.
공장에서는 1955년 10월 손풍금 첫 시제품을,1961년 7월에는 피아노 제1호를 만들었다.
1962년 10월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악기제작은 하나의 예술이라고 하시면서 민족악기를 발전시켜야 사회주의민족문화예술을 더욱 찬란히 꽃피울수 있으며 악기제작분야에서 주체를 세울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은 민족악기발굴사업과 가야금,장고,장새납을 비롯한 50여종의 민족악기를 개량하는 과제를 수행하여 나라의 민족음악예술발전에 기여하였다.
공장의 시제품악기도 보아주시고 악기생산을 전문화,현대화할수 있도록 대책을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공장에서는 《은방울》손풍금을 훌륭히 제작하였으며 바얀과 반주단음형손풍금을 우리 식으로 개발완성하였다.
오늘 공장은 악기생산조건보장은 물론 악기제작전문가대렬을 늘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다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악기제작공업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고있다.(끝)
www.kcna.kp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