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의 동부산악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속에서 《상심령》,《함정골》로 불리운 1211고지가 있다.
조국해방전쟁 제4계단 시기에 진행된 1211고지전투에서 인민군군인들은 적병 2만 9 000여명을 살상포로하고 적비행기 40여대를 쏴떨구었으며 적땅크 60여대를 비롯한 수많은 무기,전투기술기재를 로획,격파하였다.
이 시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당시 미제는 전쟁 1년동안에 입은 저들의 심대한 패배를 만회해보려고 많은 침략전쟁에서 《승리》의 《경험》을 쌓았다는 정예사단들을 모조리 동원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추종국가군대들까지 끌어들이였다.
1951년 하반기 전선동부의 중요전략지대를 차지하기 위해 《하기 및 추기공세》의 주타격방향을 1211고지로 정하고 수십만에 달하는 병력과 수많은 비행기,함선,땅크,포 등을 동원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적들의 음흉한 기도를 꿰뚫어보신
이 전투에서 여지없이 녹아난 미제는 1211고지를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상한다고 하여 《상심령》이라고 하였으며 이 고지의 앞골짜기에만 들어가면 살아나오지 못한다고 하여 《함정골》이라고 비명을 질렀다.
1211고지방어전투에서의 승리와 함께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제2보병사단은 근위칭호를,많은 인민군장병들이 공화국영웅칭호를 비롯한 국가표창을 수여받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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