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전당,전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달성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해인 올해를 자랑찬 변혁적성과로 빛내이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속에 19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가 책정명시한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방향과 투쟁방침에 따라 내각이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제반 과업들의 성공적집행을 확실하게 담보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이 토의결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박훈동지,전승국동지,정명수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도,시,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농업지도기관,중요공장,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총리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전달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식의 발전전략이 착실하게 실행되고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당결정관철을 위한 하반년도 투쟁에서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하고야말 결의들이 표명되였다.

그들은 당정책적요구에 부응하여 경제관리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용의주도하게 책략적으로 진행하며 경제사업에 내재하는 결점과 난관들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극복하면서 생산과 기술발전을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제관리를 개선함에 있어서 생산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현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실정에 부합되는 해결책을 찾아내며 실현가능하고 점진적인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척시킬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경제계획규률을 철저히 세우는데 주력하면서 하반년 경제과업수행을 박력있게 내밀며 특히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중점대상들에 힘을 집중하여 12개 중요고지점령에로 향한 대고조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생산공정들의 정비보강을 계획적으로 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에서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현대화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기계공업전반을 들어올리기 위한 경험을 축적하며 기계공업이 나라의 공업발전을 선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삼지연시를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기 위한 준비와 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의 속도와 질을 철저히 담보하고 운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진척되는데 맞게 설비와 원료,자재보장을 제때에 따라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농촌건설 등을 박력있게 추진하며 마감자재,설비의 국산화비중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을 정확히 관철하는데서 설계와 시공력량을 강화하여 건설의 질을 제고하고 건설감독기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생산력을 늘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력량을 집중하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기계발전계획에 따르는 년차별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며 농기계공업을 개변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그들은 해양생태를 보호하고 수도의 풍치를 돋구는 등 국토환경보호와 도시경영사업을 개선하며 재해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경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 한편 생산정상화와 새 제품개발,질제고사업을 강하게 내밀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대외경제사업을 혁신하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생산과 건설,정비보강,현대화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교육,보건부문의 발전을 확실하게 추진시켜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총리동지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이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태도와 형식주의,겉치레식일본새,주관과 독단,세도와 관료주의를 배격하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실제적인 변화와 훌륭한 결실을 이룩함으로써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내각사업,국가의 행정경제사업에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실천방도들이 명시된 보충결정서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