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98년 6월 어느날 자강도를 찾아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의 책임일군에게 오후에 진행하는 축하공연을 관람하게 되여있는 로동자대표들의 도착시간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제일 먼곳에 있는 지역의 대표들이 제시간에 도착할것같지 못하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들것같으면 공연을 한시간후에 시작할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장군님의 사업일정에서 한초한초의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는 그였기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강계정신,자강도사람들의 일본새를 창조한 로동계급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하는 공연인데 그들이 없이야 무슨 공연을 할 멋이 있겠는가고,바쁘지만 기다렸다가 로동자들이 다 온 다음에 공연을 시작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후일정을 뒤로 미루시고 한시간동안이나 로동자대표들을 기다려주시는 사랑의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