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강원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지지도하시던 주체42(1953)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 새벽 일군들에게 알리지 않으시고 산책을 하시기 위해 렬차숙소를 떠나시였다.
일군들은 아침식사준비를 해놓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돌아오시기를 기다리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렬차숙소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에게 송도원을 돌아보고 왔다고,경치좋은 송도원을 보니 배고픈줄도 몰랐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건강을 두고 걱정하는 일군들에게 우리 근로자들이 송도원에 와 휴양하면 매우 좋아할것이라고,송도원에 근로자들을 위한 휴양소를 빨리 지어야 내 마음이 놓이겠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산보길에서 우리 인민들의 문화휴양지를 찾으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식사하시는것조차 잊으시고 그렇듯 기뻐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끝)
www.kcna.kp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