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에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대상공사과제들을 련이어 결속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 도항공구락부와 함흥시세멘트공장 기와분공장,함흥경기장을 비롯하여 많은 대상건설 및 개건현대화공사가 완공되였다. 체육관과 체육인숙소 등을 일떠세웠다. 함흥련결농기계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를 위해 방대한 여러 생산건물을 건설하고 수십종에 백수십대에 달하는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설치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의 종업원들을 위한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수십개의 공공건물건설이 끝났다. 도적으로 수십개의 염소목장과 분장이 건설되고 400여개의 젖제품생산실이 개건현대화되였으며 곽산군,선천군 등 도안의 곳곳에 목초액생산기지,소석회생산기지,벼모재배온실이 새로 일떠섰다. 신의주시와 구성시를 비롯하여 많은 지역에 논판양어에 필요한 종어기지들이 건설되였고 60여개의 교육단위를 건설 및 개건현대화하여 지역의 교육토대를 강화하였다.

황해남도에서도 해주-재령도로를 개건하고 황남강철공장을 건설하였으며 수양산종합식료공장,해주농업제품생산사업소 등을 새로 일떠세우거나 개건한데 이어 10여개 군의 고려약공장개건현대화공사를 비롯한 많은 대상공사과제를 마무리하였다.

황해북도에서 사리원방직공장 로동자합숙과 사리원승마구락부를 건설하였으며 도과학기술위원회 개건공사 등을 완공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청진관이 일떠서 봉사를 시작하였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물놀이를 할수 있는 청진물놀이장이 자태를 드러냈다.

평안남도에서 순천건재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대상이 완공되고 시,군들의 고려약공장,원료기지사업소들의 개건공사가 결속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