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

(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서해북변의 염주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로 솟아나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2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와 평안북도,염주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건설련대 관병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최룡해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문명하고 부유하게 개변될 자기 고장의 래일을 그려보며 새 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하는 군내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지방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기 위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지난해보다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며 착공한 당해에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하여 더욱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염주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현철동지는 토론에서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시기 위해 만짐을 떠맡아 안으시고 력사적인 착공식을 환희의 준공식으로 이어주시려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는것과 함께 원료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와 기술자,기능공대렬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최룡해동지가 새 일터의 주인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장에 고무풍선들과 축포탄들이 날아올랐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이 갖추어진 식료공장,옷공장,일용품공장과 수산물가공공장을 돌아보았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축하하는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이날 저녁 군내인민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황홀한 축포탄들이 터져올라 염주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끝)

www.kcna.kp (202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