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평양번영기에 천지개벽의 선경을 펼친 보통강

(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신 뜻깊은 그날로부터 근 80년의 세월 보통강은 로동당시대의 눈부신 전변을 노래하며 끝없이 흐르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평양번영기가 줄기차게 펼쳐지는 속에 보통강은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푸른 물결에 비껴싣고 흐르는 행복의 강,락원의 강으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였다.

수도 평양의 번영기와 함께 펼쳐진 보통강반의 새 전변에는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세대가 이룩한 투쟁정신을 계승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새시대에 맞게 새로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그 터전을 잡아주시였다.

현대미를 자랑하며 특색있게 건설된 보통강고기상점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절세위인의 다심한 은정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자욱은 보통강고기상점과 조화를 이루며 훌륭한 인민봉사기지로 건설된 보통강청량음료점에도 그대로 새겨져있다.

우리 인민에게 최상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사랑은 인민의 문화예술전당,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본보기극장으로 일떠선 삼지연극장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현대적인 건축음향기술이 안받침되고 고전미와 현대미가 훌륭히 결합되였으며 모든 공간의 예술화가 실현된 세계적인 극장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적요구가 보다 원만히 실현되게 되였다.

보통강반을 인민의 보금자리로 더욱 훌륭히 꾸리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방대한 감탕파기와 지대정리 등을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해제낌으로써 보통강의 경치를 더욱 일신시켰다.

수도의 중심부에 또 하나의 천지개벽을 펼치며 솟아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덕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체취가 력력한 유서깊은 곳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키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공과 살림집난방,주민들의 교통보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새로 건설하는 주택지구의 이름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로 명명해주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보통강기슭에 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수도 평양의 번영과 더불어 보통강반의 창조와 전변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보통강의 흐름과 함께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끝)

www.kcna.kp (2025.05.21.)